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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대처와 인간관계_7

by 너가 주인공 2023. 10. 1.

*자기돌봄과 타인돌봄의 균형

스트레스의 원인이 대부분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내는 내부 원인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먼저 이해하고 자기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Matthew Budd 박사는 "당신이 만약 다른 사람의 스트레스를 다루려고 한다면 당신은 먼저 자기 자신의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을 배워야한다."고 충고합니다.

Bucannon도 우리는 '신성한 이기심'을 발휘하여 자기돌봄과 타인돌봄의 균형을 이룰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먼저 자기 자신과 신체적 측면에서 래포를 형성하여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고 정신적 측면에서 자기 자신과 래포를 형성함으로써 마음의 평화를 가진 후, 다른 사람과 신뢰와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결국 자기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결국 타인을 위해 하는 일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현실적 기대

스트레스의 일반적인 근원은 비현실적 기대입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긴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어떤 일에 기대했던 것과 일치하지 않을 때 당황하게 됩니다. 기대가 현실적이라면 생활을 좀 더 예상할 수 있고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우고 그것에 대해 스스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본인의 예상이나 기대가 비현실적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재구성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강력하고 독창적인 스트레스 해소법 중의 하나가 재구성입니다. 재구성이란 어떤 일에 대해 더 좋은 방향으로 볼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기술입니다. 재구성하기 위한 열쇠는 똑같은 상황을 해석하는 데 여러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에 있습니다. 옛말에 '컵에 물이 반이 차 있느냐, 반이 비어 있느냐?'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물이 반쯤 차 있다고 보았다면, 그것은 우리가 늘 생각하는 방법의 결과로 느끼기 때문에 반이 비었다고 보는 것과는 다르게 느끼는 것입니다. 따라서 재구성은 우리가 스트레스 상황을 부정적으로만 보는 대신 긍정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결국 재구성이란 외부의 사실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어떠한 일을 다르게 볼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을 가져오는 것이며, 어려운 문제를 오히려 자기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앨버트 아인슈타인의 '어려움 가운데 기회가 있다'라는 명언이 여기에 딱 맞는 명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합리적 신념 갖기

많은 스트레스는 자신의 신념체계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사실상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모든 일에 대한 수많은 전제와 가설이 있습니다. 우리 신념의 대부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의식으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사고는 두 가지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일으킵니다. 첫째, 스트레스는 신념의 결과로 생긴 행동입니다. 예를 들어, 즐기기 전에 일을 해야만 한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다른 일보다 여가를 적게 갖게 될 것입니다. 만약 자기들의 요구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요구를 들어주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하여 소홀히 할 것입니다. 둘째, 다른 사람들의 신념체계와 갈등이 있을 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 옷을 빨아 입지 않고 며칠간 같은 옷을 입는 자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부모가 있습니다. 그 부모는 모든 사람은 매일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고 가정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는 진실이라고는 할 수 없고, 단지 자기가 자라 온 방식에 기본을 둔 그의 의견일 뿐입니다. 사람은 옷을 그렇게 자주 갈아입지 않더라도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감정 표출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누군가를 만나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고 나면 감정이 정리가 되고 스트레스가 줄어든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감정 표출의 또 다른 방법은 글을 쓰는 것으로, 예를 들면 화가 났을 때 화나게 한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물론 이 편지는 보내지 않으며 한번 쓴 다음에는 읽지 않고 없애 버립니다. 이는 글을 씀으로써 자기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그 편지를 다시 읽게 되면 다시 혼란스러워지고 분노의 불길에 부채질하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머

유머는 인생을 대하는 태도이자 일종의 능력입니다. 유머가 있으면 생활에 균형을 잃지 않으며 갈등을 해결하고 적대감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살면서 마주하는 각종 난관을 부드럽게 넘길 수 있으며 큰 도량과 초연함을 바탕으로 한 유머는 인생의 높은 격조를 보여 줍니다. 특히 유머는 훌륭한 스트레스 억제제입니다. 웃는 사람은 긴장을 쉽게 완화시킵니다.

김진배는 [웃기는 리더가 성공한다]라는 책에서 유머의 다섯 가지 효과에 대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유머는 모든 사람들의 윈-윈 전략이고, 가장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수단이며, 조직생활에서 안정장치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유머는 조직에 웃음과 활력을 주고 스트레스의 천적 역할을 하며 인간의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유머는 낡은 고정관념을 새로운 개념으로, 폐쇄적인 사고를 개방적인 사고로 바꾸는 능력을 발휘합니다. 끝으로 유머는 진부한 생각을 창조적인 생각으로 전환하고 완고함을 유연함으로 바꾸는 능력을 발휘합니다.